“성령이 내 영혼의 집을 넓히신다!”

그저 그런 내 수준을 인정하고 겸손히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오직 성령만이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키실 수 있다

토저가 말하는 부흥과 영적 성장의 원리들

[책소개]

작은 집을 탓하며 주저앉아 있지 마라

우리의 영도 성장할 수 있다!

경쟁이 극심하고 살벌한 이 시대에는 사람의 정신적 역량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기도 한다. 회심해서 그리스도께 돌아온 사람의 경우, 그가 하나님나라에 얼마나 크게 기여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그의 정신적 역량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성령의 거듭나게 하심’이라는 기적을 통해 교회 안으로 들어왔지만, 교회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지는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역량이 적은 사람들의 유일한 희망은 그들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이시다. 성령은 영혼의 집을 넓히실 수 있다. 오직 그분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

 [저자 소개]

A. W. 토저

A. W. 토저(Aiden Wilson Tozer, 1897~1963)는 크리스천들이 영적으로 타락해가는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타협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선포한 ‘이 시대의 선지자’였다. 그는 합리적인 이성만을 앞세워 입술만의 개혁을 주장한 자가 아니었다. 눈물의 기도와 함께 깊이 있는 말씀 이해와 심오한 신학 이해로 개혁의 메시지를 전할 때 크리스천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었다.

토저는 그저 그런 영적 상태에 적당히 만족하며 머물러 있으려는 우리의 안일한 마음 문을 부지런히 두드린다. 그러면서 자신의 힘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것처럼 무작정 달려나가려는 사람들의 팔을 부여잡는다. 진정한 부흥, 내 영혼의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흥은 어렵고 복잡한 일이 아니다. 그분의 조명 아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고,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간절히 바라는 것. 간단해 보이는 이런 일들이 우리를 부흥의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토저의 메시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명문이다. 그는 신학에 박식했지만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만 심령을 부흥시키는 설교자였다. 그는 평생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의 개혁에 관한 70여 권의 명저들을 저술했다. 이 위대한 사람의 묘비는 너무도 담백하다.

“하나님의 사람, A. W. 토저.”

이용복은 규장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그는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번역을 통해 2007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첫 번째로 수상했다. 대표적인 역서로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GOD》 등 29권), 필립 얀시의 《하나님, 제게 왜 이러세요?》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01 부흥, 영혼의 집 키우기

1장 오직 그분이 하신다

2장 정도(正道)로 행하라

3장 나의 부흥이 먼저다

4장 기도만으로는 부족하다

5장 부흥으로 나아가는 길

02 부흥, 인간 본성을 거스르다

6장 오류를 품은 존재, 인간

7장 가톨릭의 심각한 오류

8장 낙관주의자 or 비관주의자

9장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10장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주시는 힘

11장 누구를 향한 감사인가

12장 하나님께 기대어 얻는 힘, 소망

13장 거짓 소망의 위험성

14장 영원한 삶이 있다

15장 피로스(Pyrrhus)의 승리

03 부흥, 나에게서부터 시작되다

16장 살아내는 믿음이 진짜다

17장 누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가?

18장 의미 없는 말은 무익하다

19장 내 믿음의 척도

20장 열정과 신앙은 동의어가 아니다

21장 하나님처럼 생각하기

22장 신생(新生)은 신비이다

23장 신앙적 확신을 놓치지 마라

24장 나를 성장시키는 좋은 친구, 책

25장 좋은 책, 해로운 책

26장 책을 잘 읽는 방법들

27장 탁월한 언어 사용을 위한 독서

28장 읽는 것에서 멈추지 마라

04 부흥, 함께 지어져 가다

29장 회심한 사람이 기쁨을 빼앗기는 이유

30장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31장 개인적인 죄라는 건 없다

32장 숫자는 믿음의 바로미터가 아니다

33장 사랑의 이름으로 눈감아주지 마라

34장 혼란에 빠진 지식인들

35장 신앙적 혼란의 이유

36장 예언의 은사가 필요한 시대

37장 우리의 현재를 솔직히 고백하라

38장 미신에 대하여 한 마디

39장 하나님을 아는 것이 두려움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