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나 행동하지 못하는
원로목사의 목회이야기!

「목회는 신학의 종합예술이다」 출간
김철봉 목사의 52년 목회 여정 고스란히 담아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형기 시인의 ‘낙화’ 중 첫 구절은 이별에 관한 시로 알려졌지만 요즘같이 떠나야 할 때를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면서 ‘과연 아름다운 뒷모습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뒷모습으로 기억된다는 것. 쉽지도 간단하지도 않은 이 물음에 자신 있게 꼽을 수 있는 목회자가 있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그 세월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불거나 햇빛 쨍쨍한 날에도 변함없이 양떼를 지키며 바른길로 이끌었던 우직한 목자. 바로 사직동교회 김철봉 원로목사다!

52년 목회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사랑해 마지않았던 사직동교회를 떠나 지금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김철봉 목사의 목회경험과 사역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목회는 신학의 종합예술이다’가 출간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김철봉 목사가 사직동교회에서 정년 은퇴한 이후 목회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주제들로 매주 기독교보(예장 고신 교단신문)에 연재했던 원고를 정리해 단행본으로 출판한 것으로 목회자는 물론 성도들에게도 많은 감동과 뜨거운 도전을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목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영적인 부르심임을 기억하고, 성도들을 끝없이 사랑해 그 삶을 함께 나눠야 한다”라고 말한다. 더불어 “목회자는 성경 박사가 되어 설교 잘하고 몸가짐과 처신을 단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나 행동하지 못하는 목회자의 목회 이야기!

드넓은 초원에 도사린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양떼를 보호하면서 한 마리의 양도 잃어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돌봐온 목자 김철봉 목사. 그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경험담이자 솔직하고 명쾌한 지침을 담은 본서 ‘목회는 신학의 종합예술이다’ 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하게 목회 여정을 걷고 있는 목회자들은 물론 목회 후보생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면서

1부  목회의 정의
목회란 무엇인가?
한 영혼을 목회하라!
목회자를 환대하자!
목회는 신학의 종합 예술이다!

2부  목회관
한 사람 한 영혼
성도들이 찾는 목회자
목회자와 자기 시대를 바라보는 눈
목회자와 목양실
목회자와 나라사랑
목회자와 물질관

3부  목회자의 자질
목회자여, 내공을 길러라!
목회자여, 역지사지하라!
목회자여, 자기감정을 잘 다스리라!
목회자여, 겸손함을 잃지 마시라!
목회자여, 삼사일언하시오.
목회자와 자기가족
목회자가 꼭 지녀야 할 세 가지 덕성
목회자와 친구 그리고 우정
성령님과 동행하는 목회 ①
성령님과 동행하는 목회 ②
성령님과 동행하는 목회 ③
목회자여, 당회를 즐기시라! ①
목회자여, 당회를 즐기시라! ②

4부  목회의 실제
목회자와 새벽기도회
목회자와 설교 준비 ①
목회자와 설교 준비 ②
목회자와 설교 준비 ③
목회자와 설교 준비 ④
목회자와 노회의 관계
목회자와 동역자
목회자와 목회지 이동
목회 비전 정하기
목회 사례금인가? 생활비인가? ①
목회 사례금인가? 생활비인가? ②

5부  성경 속에 나타난 목회
모세의 목회학
엘리야의 목회학
엘리사의 목회학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목회학
제사장 스가랴의 목회학
베드로의 목회학
바울의 목회학 ①
바울의 목회학 ②
바울의 목회학 ③
바울의 목회학 ④
바울의 목회학 ⑤
요한의 목회학 ①
요한의 목회학 ②
요한의 목회학 ③
요한의 목회학 ④

한국고신총회 대만교회설립

50주년 감사예배 축사

[추천사]

목회자로 부르신 하나님과 그분이 맡기신 교회를 향한 지극한 사랑이 사직동교회를 화목하여 소망이 넘치고 칭송받는 행복한 교회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된 이 책은 만만치 않은 이 시대에 가슴 졸이며 주님의 교회를 섬기시는 목회자님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안민 장로(고신대 전 총장)

아무리 훌륭한 신학이 있어도 목회의 현장에서 이를 바르게 구현해 내지 못한다면 이는 무력한 신학에 그치고 말 것입니다. 김 목사님의 목회를 통해 ‘우리의 신학이 참 값지구나!’ 하는 자부심을 가지게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회의 신학과 실제가 그 자신의 구체적 목회경험과 잘 어우러져서 빚어진 결과물이기에 목회의 길을 걷고 있거나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최승락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원장)

본서는 신학적이고 이론적인 책이 아니라 50여 년의 교역을 통해 경험한 목회현장을 잘 정리한 간증서입니다.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생들, 지금 목회현장에 있는 사역자들이 읽으면 한 부분 한 부분이 다 체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한번 읽고 넘어갈 책이 아니다.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의문이 있을 때 사전처럼 찾아 답을 얻을 수 있는 지침서입니다.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

이 책은 오늘 우리 시대를 위한 목회학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목회했던 한 목회자의 이 기록은 목회자의 길을 가는 신학도나 목회자만이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을 목회 활동 전반에 대한 리포지터리(寶庫)라고 확신합니다.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

무엇보다 선이 굵은 김철봉 목사님은 DL 무디를 연상케 하는 확신의 사도로, 손양원 목사님을 연상케 하는 사랑의 사도로 아낌없이 전 삶을 바쳐 주님을 섬기고 계십니다. 그 목회 사역의 엑기스를 뽑은 ‘교회사랑·영혼사랑’을 통해 목사님과 동일한 영성이 많은 사역자에게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황성주 박사(사랑의병원 원장)

[저자 소개]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30회)을 졸업하고 고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신학박사(Th.D)를 받았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D.min 수료)과 런던 현대기독교연구소(원장 존 스토트)에서 공부했다.
1977년 목사 임직을 받고 육군 군목(예비역 소령)으로 헌신했으며 전역 후 마산제일교회와 서울시민교회에서 목회했으며 부산 사직동교회에서 2020년 은혜롭게 은퇴했다.
고신대와 신대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한편 한국월드비전 이사와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이사장,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봉사단체, 북한선교와 통일을 위해 두루 활동했다. 제64회 고신총회 총회장으로 섬겼으며 고신·고려통합추진위원장으로 교단 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단 10분이라도 시간이 나면 책을 읽고 연구하는 학구파이면서 동시에 부흥사경회를 수백 회 이상 인도한 열정적인 부흥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