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이 아직도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고, 작은 일에 흥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당신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하나님은 조용하고 침착한 사람 즉 성품이 깨어져 연단된 자를 쓰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깨진 삶 속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으로 인해 깨어지는 자아를 발견하는 일련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은 미국에서 35만부 이상 읽혀진 베스트셀러로 일상의 작은 사건 속에서 성도의 삶을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의 손길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삶의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저자의 영적인 민감성과 일상과 말씀을 끊임없이 연결시키고 조화시키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느끼게 한다.

대상독자
일상 생활 속에서 문제와 고민을 갖고 있는 독자
인생에서 실수와 잘못으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로부터 해방되려는 독자
오늘도 생활 속에서 진한 감동과 벅찬 기쁨을 맛보려는 독자
그리스도인 여성의 일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원하는 독자들
영적인 진솔한 삶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목회자들, 교역자들, 지도자들, 그리고 모든 평신도들

[목차]

헌사
감사문

1. 우리는 모두 금이 간 항아리와 같다
2. 좋게 보여라
3. 손님 대접
4. 지워버려라
5. 머리 단장
6. 나이와 기억력 쇠퇴
7. 아이는 하나님을 공경하도록 키워라
8. 나의 아버지는 우유 배달원이었다
9. 하나님의 노하심
10. 강사의 연설 기술
11. 남자가 좋아하는 것과 여자가 좋아하는 것
12. 배고픔과 마음의 상처
13. 키 작은 자가 좋아하는 성경 말씀
14. 음치는 교회에서 어디에 앉아야 되는가?
15. 우리는 항상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긴다
16. 밤의 공포와 그것에 대한 처방
17. 친구는 친구끼리 모인다
18. 비행기 여행에 대한 공포와 그것에 대한 처방
19. 결혼 기념일과 선물
20. 대가를 지불하면 꿈은 실현된다
21. 교만한 자들은 망하게 되어 있다
22. 고요함 속의 소란함
23. 하나님의 작품을 찬양하라
24. 나의 엄마는 능동적인 사람이었다
25. 환경의 압력
26. 놀라운 은혜
27. 쇼핑할 때는 잘 살펴본 후에 하라
28. 평안을 원한다면 당신의 입을 지켜라
29.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30. 이별의 슬픔
31. 만남의 기쁨
32. 나는 새대가리였다
33. 가정 관리는 자세 관리로부터 시작된다
34. 매사를 사전에 확인하고 처리하라
35. 상처와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은 상관이 있다
36. 여자의 속삭임
37. 쿠키 광
38.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39. 응급 처치
40. 친구 대접
41. 개미 소탕 작전
42. 초고속 승강기
43. 나는 최고 세일즈우먼이었다
44. 규칙과 반칙
45. 요나의 불순종과 회개
46. 노쇠 현상과 그것의 처방
47. 사후에 후회하기보다는 사전에 조심하는 것이 낫다
48. 잊을 수 없는 방학 여행
49. 왜 나는 여기에 있는가?
50. 바느질은 관심이 있는 자에게는 쉽다
51. 가정도 질서 유지가 최우선이다
52. 범죄 용의자
53. 모기떼의 공격
54. 여행 가방
55. 유리한 위치
56. 돌풍 같은 사람
57. 주를 기억하라
58. 고통이 생기면 하나님께 알려라
59. 야생 칠면조들의 싸움
60. 인생이란 무엇인가?
61.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사셨다

역자후기

[책 속으로]

우리는 모두 금이 간 항아리와 같다

앞면에 금이 가 있는 항아리를 한번 생각해 보라
그리고 위에 뚜껑이 덮여 있어도 속에 빛이 가득한 그 항아리를 한번 상상해 보라.
빛은 어디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인가?
바로 금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을 평가해 볼 때 말이 많은 수다쟁이라고 보는가? 당신은 진실로 말하기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한번 상상해 보라. 아마도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분은 살아 계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의 인품이 교정되려면 하나님의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조용하고 침착한 사람은 어디서나 대환영이다. 당신이 조용한 사람이 된 후에 간단명료하게 할 말을 한다면, 당신의 가족은 이런 식으로 말할 것이다.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은 살아 계신다. 그녀도 마찬가지이다!" 조용한 사람이 되었다면, 당신의 가족은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지 그 말을 듣기 위해 기다릴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깨진 삶 속에서 활동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앞면에 금이 가 있는 항아리를 한번 생각해 보라. 그리고 위에 뚜껑이 덮여 있어도 속에 빛이 가득한 그 항아리를 한번 상상해 보라. 빛은 어디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인가? 바로 금 때문이다.

우리의 삶 속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빛이 들어온다. 주님의 빛은 자연적인 힘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초자연적인 힘에 의한 것이다. 수다쟁이가 조용한 사람이 되는 것, 겁쟁이가 용감한 사람이 되는 것,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시는 바로 그 순간에만 생길 수 있는 기적이다. 사람은 어느 누구라도 그것을 해낼 수 있을 만한 힘이 없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땜질이 필요한 금이 간 항아리와 같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나 자신을 위한 기도는 나의 깨진 금을 통해서 주님의 빛이 내 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위한 나의 기도는 당신이 이 책을 읽고, 고민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그 마음속에 주님의 빛이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주어진 여생 동안 항상 남들에게 주님의 빛을 밝게 비추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