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 아버지는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이 믿어질 때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새 사람의 정체성 훈련을 위한 《하나님의 DNA》 워크북

출판사 서평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권세를 주셨고, 그것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가장 원하신다. 그러려면 먼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정체성이 명확해야 한다. 거기서부터 신앙이 출발하고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을 풀어낸 책이 저자의 《하나님의 DNA》이다. 본서는 《하나님의 DNA》의 워크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하나님의 형상, 창조의 원형을 회복한 데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 사람의 DNA’가 발현되고 활성화되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의 정체성을 알고, 믿고, 선포하는 신앙생활의 다양한 실제가 담겼다. 개인이나 공동체에서 이 교재를 함께 배우고 읽고 선포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이 믿어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신앙의 변화와 회복, 자신의 새롭게 된 정체성을 확인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한다.

프롤로그

당신은 이미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 곧 창조의 원형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즉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 사람이라 칭함을 받은 자의 신분으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자라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날마다 성숙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하나님의 DNA)으로 창조된 우리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된 권세, 능력, 성품이 이미 내재되어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이러한 권세가 주어졌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것을 의심케 하고 믿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누구인지부터 망각시켜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능력과 변화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아도 늘 제자리걸음인 것 같다면, 먼저 자신을 어떤 존재로 여기며 살아가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것만 바로잡아도 삶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당신은 어떤 존재입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여기십니다. 그런데 당신은 자신을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네”라고 답할 수 있습니까? 내가 나를 보기에도 사랑스럽지 않게 느껴진다면, 이러한 정체성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입니까? 당신은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입니까? 이 책을 다 마친 후에는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회복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부푼 마음으로 한 장씩 넘겨보시기 바랍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당신에게,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끊이지 않는 죄의 문제로 지쳐 있는 당신에게 일어날 하나님의 놀라운 새 일을 기대하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중에서

<새 사람의 DNA> 발췌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형상’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첼렘’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에는 많은 뜻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하나님의 반영’, ‘하나님의 그림자’, ‘하나님을 나타냄’입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의 속성, 성품이 내재된 존재로 지어진 것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부모를 닮듯, 우리도 태초부터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태어난 것입니다. P.29

우리 가치의 근거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 밖에서,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의 가치를 찾으려 하면 계속 비교하게 되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거나 부유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짜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나의 소유의 가치를 높이는 데만 인생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본질입니다. 본질적인 나의 가치를 아는 것에서 진정한 나의 삶이 시작됩니다. P.38-39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치를 알지 못하면 그것이 내 손에 주어져도 아무렇게나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세가 주어졌지만, 놀라운 권세가 주어져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을 넉넉히 승리하라고 주신 권세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권세의 가치를 알게 되면, 더 이상 누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P.83

예수님의 정체성은 매우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심각한 병자를 만나거나 풍랑을 만나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너무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분명히 아셨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나는 하나라는 인식이 굳건히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의 근거는 결국 하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P.9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 형상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 권세, 성품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그분의 이름 안에 다 담겨 있으며, 그 모든 이름을 종합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어진 권세이며,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보십시오.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내 삶에 일어날 것입니다. P.92-93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아이에게 “아들아, 기뻐하고 기뻐하렴” 하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네 기분이 안 좋아도 억지로 기뻐해! 내 명령이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기뻐할 만한 것을 내가 이미 준비해놓았으니 날 믿고 기뻐하렴’이라는 마음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에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세배하라고 하는 것도, 세배하면 세뱃돈을 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기뻐하라고 하신 이유는, 이미 기뻐할 만한 이유와 축복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P.134

우리는 그리스도와 합한,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옷 중에서 우리가 택해야 하는 옷은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택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생각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은 그리스도의 옷은 최고의 명품이자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면 어디서도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P.164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좋은 것, 그분의 형상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내 욕심, 내 필요, 내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도 유효한 영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루가 아닌 하나님의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진짜 삶입니다. 이것이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천국 백성의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P.275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신분이 바뀌었고, 소속이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영적 팩트이고 진짜 우리의 위치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길 위에 이미 올라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방식, 문화를 이 땅에서 거듭 연습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을 정렬하고, 생각과 말을 정렬하고, 태도를 정렬하며 하나님의 방식에 우리 삶의 영역을 맞추어 가면서, 매일 천국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P.276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형상’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첼렘’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에는 많은 뜻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하나님의 반영’, ‘하나님의 그림자’, ‘하나님을 나타냄’입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의 속성, 성품이 내재된 존재로 지어진 것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부모를 닮듯, 우리도 태초부터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태어난 것입니다. P.29

우리 가치의 근거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 밖에서,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의 가치를 찾으려 하면 계속 비교하게 되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거나 부유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짜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나의 소유의 가치를 높이는 데만 인생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본질입니다. 본질적인 나의 가치를 아는 것에서 진정한 나의 삶이 시작됩니다. P.38-39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치를 알지 못하면 그것이 내 손에 주어져도 아무렇게나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세가 주어졌지만, 놀라운 권세가 주어져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을 넉넉히 승리하라고 주신 권세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권세의 가치를 알게 되면, 더 이상 누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P.83

예수님의 정체성은 매우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심각한 병자를 만나거나 풍랑을 만나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너무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분명히 아셨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나는 하나라는 인식이 굳건히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의 근거는 결국 하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P.9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 형상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 권세, 성품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그분의 이름 안에 다 담겨 있으며, 그 모든 이름을 종합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어진 권세이며,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보십시오.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내 삶에 일어날 것입니다. P.92-93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아이에게 “아들아, 기뻐하고 기뻐하렴” 하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네 기분이 안 좋아도 억지로 기뻐해! 내 명령이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기뻐할 만한 것을 내가 이미 준비해놓았으니 날 믿고 기뻐하렴’이라는 마음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에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세배하라고 하는 것도, 세배하면 세뱃돈을 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기뻐하라고 하신 이유는, 이미 기뻐할 만한 이유와 축복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P.134

우리는 그리스도와 합한,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옷 중에서 우리가 택해야 하는 옷은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택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생각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은 그리스도의 옷은 최고의 명품이자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면 어디서도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P.164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좋은 것, 그분의 형상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내 욕심, 내 필요, 내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도 유효한 영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루가 아닌 하나님의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진짜 삶입니다. 이것이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천국 백성의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P.275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신분이 바뀌었고, 소속이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영적 팩트이고 진짜 우리의 위치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길 위에 이미 올라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방식, 문화를 이 땅에서 거듭 연습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을 정렬하고, 생각과 말을 정렬하고, 태도를 정렬하며 하나님의 방식에 우리 삶의 영역을 맞추어 가면서, 매일 천국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P.276

충격으로 실어에 걸려 얼마간 말을 하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형상’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첼렘’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에는 많은 뜻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하나님의 반영’, ‘하나님의 그림자’, ‘하나님을 나타냄’입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의 속성, 성품이 내재된 존재로 지어진 것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부모를 닮듯, 우리도 태초부터 하나님을 닮은 존재로 태어난 것입니다. P.29

우리 가치의 근거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 밖에서, 세상의 기준으로 우리의 가치를 찾으려 하면 계속 비교하게 되고,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거나 부유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짜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입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 나의 소유의 가치를 높이는 데만 인생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 자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본질입니다. 본질적인 나의 가치를 아는 것에서 진정한 나의 삶이 시작됩니다. P.38-39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치를 알지 못하면 그것이 내 손에 주어져도 아무렇게나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권세가 주어졌지만, 놀라운 권세가 주어져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세상을 넉넉히 승리하라고 주신 권세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권세의 가치를 알게 되면, 더 이상 누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P.83

예수님의 정체성은 매우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심각한 병자를 만나거나 풍랑을 만나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을 너무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분명히 아셨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나는 하나라는 인식이 굳건히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의 근거는 결국 하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P.9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 형상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 권세, 성품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그분의 이름 안에 다 담겨 있으며, 그 모든 이름을 종합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어진 권세이며,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보십시오.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가 내 삶에 일어날 것입니다. P.92-93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아이에게 “아들아, 기뻐하고 기뻐하렴” 하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네 기분이 안 좋아도 억지로 기뻐해! 내 명령이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기뻐할 만한 것을 내가 이미 준비해놓았으니 날 믿고 기뻐하렴’이라는 마음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에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세배하라고 하는 것도, 세배하면 세뱃돈을 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기뻐하라고 하신 이유는, 이미 기뻐할 만한 이유와 축복을 준비하셨기 때문입니다. P.134

우리는 그리스도와 합한,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들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옷 중에서 우리가 택해야 하는 옷은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택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생각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은 그리스도의 옷은 최고의 명품이자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면 어디서도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P.164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좋은 것, 그분의 형상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내 욕심, 내 필요, 내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도 유효한 영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루가 아닌 하나님의 하루가 되는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진짜 삶입니다. 이것이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천국 백성의 미니멀 라이프입니다. P.275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신분이 바뀌었고, 소속이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영적 팩트이고 진짜 우리의 위치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길 위에 이미 올라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방식, 문화를 이 땅에서 거듭 연습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을 정렬하고, 생각과 말을 정렬하고, 태도를 정렬하며 하나님의 방식에 우리 삶의 영역을 맞추어 가면서, 매일 천국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P.276

저자 소개

최상훈 

성전에 머물러 오래 기도하기 좋아한 사무엘과 같은 만년 기도 소년.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의 복음’으로 무장되어 어떠한 문제나 상처, 고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는 믿음이 그에게 실제가 되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확실한 변화의 터닝 포인트, 신앙생활의 출발점은 나의 아버지가 하나님이시고, 나는 그분의 자녀라는 명확한 자기 정체성을 인식하고 믿는 것부터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형상(하나님의 권세, 능력, 성품)과 아버지가 자녀에게 준 특권(기도, 교제, 새 영, 상속자)을 마음껏 누리면서 변화와 성장, 그리고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저자 역시 동일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더 많은 영혼들에게 새 사람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새 사람의 DNA’를 가르치며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새 사람의 DNA’(DNA Of A New Man)를 통해 신분이 변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날마다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힘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준다. 진정한 성도는 ‘내가 생각하는 나’,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 ‘새 사람의 정체성’을 붙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화양감리교회 담임목사이며 샤인미니스트리 대표로 있다. 화양교회는 오직 주님께 집중하여 주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사역으로만 청년이 부흥하는 교회, 기도와 영의 정체성 목회를 통해 본질을 붙드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화양교회 hwayang.org  

저자 연락처 hwayangchurch@hanmail.net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의 활용법

1과 새 사람의 첫걸음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자입니다 

3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4 나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2과 신분의 변화

1 하나님 자녀의 신분이 회복됩니다 

2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3 자녀의 평안한 삶이 회복됩니다 

4 자녀의 정체성을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3과 권세의 회복

1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입니다 

2 세 가지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3 모든 권세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4 예수의 이름을 아는 것에 머물지 말고 사용해야 합니다

4과 영의 정체성

1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2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존재입니다 

3 새 영을 받으면 특권을 누립니다 

4 영의 정체성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5과 감정의 선택

1 감정은 무엇인가 

2 감정을 다스리는 세 가지 태도 

3 감정보다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4 감정에 지지 않는 실제적 방법

6과 생각의 분별

1 생각을 분별해야 하는 이유 

2 생각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생각을 선택해야 합니다 

4 생각의 각축장에서 승리하는 방법

7과 말의 능력

1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2 무엇을 선포해야 하는가 

3 새 사람의 말로 바꾸어야 합니다 

4 선포의 권세를 사용하는 방법

8과 그리스도인의 태도

1 겸손은 능력입니다 

2 순종의 전문가가 됩시다 

3 가장 큰 은사는 사랑입니다 

4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9과 새 사람의 기도

1 의인의 신분으로 구하는 기도 

2 보혈을 의지하는 회개 기도 

3 이길 수밖에 없는 말씀 기도 

4 주의 병에 담는 기도

10과 하나님의 형상, 새 사람의 DNA

1 천국 열쇠를 돌리십시오 

2 선포의 권세를 사용하는 방법 

3 내 삶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4 새 사람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

에필로그

Q&A 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