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감동의 신앙 스토리를 지금 만나 보세요. 성경은 이야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고, 예수님 역시 이야기를 통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성경을 이야기의 특성을 살려 생생하 게 전달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말씀을 깨닫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주니어아가페에서는 이러한 마음을 담아 <주니어아가페 클래식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의 성경 인물들과 함께 호흡하며 믿음의 영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전도자 바울 이야기! 『이야기 바울』에는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모든 사역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이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얼마나 외로운 시간을 보냈는지, 모진 고문 속에서도 복음에 전하는 데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지요. 어린이들은 기독교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도 바울의 이야기를 통해, 미움을 사랑으로, 두려움을 희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꾼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둠 속에 누워 있는 사울의 기억 속에 여러 얼굴들이 휙휙 지나갔어요. 그 속에서 사울은 자신이 회당 밖으로 끌어내 모질게 채찍질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어요.  공의회에 용감하게 맞서다 빗발치듯 날아오는 돌을 맞고 죽어간 스데반의 모습도 보였고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와 네 양심을 거스르며 싸우고 있으니 네가 참 힘들겠구나.” 사울은 온 몸이 식은땀으로 젖은 채 똑바로 앉았어요. 몸이 벌벌 떨렸어요. 이제 모든 의심은 사라졌어요. 스데반이 옳았어요. 그리고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옳았던 거예요. 예수님은 역시 살아계셨어요!

머리말 1 법정에 선 스데반 2 예수님을 만나다 3 홀로 보낸 나날들 4 첫 번째 임무 5 두 번째 임무 6 세 번째 임무 7 로마에 가야 하는 이유 8 죄수가 아닌 정복자로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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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댄 라슨 Dan Larsen 크리스천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주로 유명한 작품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색한 주요 작품으로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벤허』『로빈슨 크루소』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김율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과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지붕 위의 시인 로니』 『손수레 전쟁』『남자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여자가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찬우 서울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3호실의 죄수』『나와 다르지만 소중한 너』『민들레 꽃집이 된 밥솥』『투데이 컬러성경』 등이 있습니다.